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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한국 교육 개혁] 이혜정 소장 (201021)
  1. 작성자
    혁신과미래연구원
    등록일
    2020.10.22
    조회수
    204
코로나_시대_한국교육_개혁.pdf

 

 

코로나 시대, 한국 교육 개혁

 

 

코로나 시대, 한국 교육 개혁

일 시 : 20201021() 오후 4

발제자 :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 소장

정 리 : 성덕량 연구원

 

중점 발제 내용

 

 

내가 저술한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라는 책은, 서울대에 들어간 학생들의 학점에 대해,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서 대중적 언어로 그 결과에 관해 논한 책이다. 연구의 결과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답안을 작성한 학생은 학점이 낮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학점이 높았다는 점이다.

교육 개혁과 관련하여, 정치계에서는 진보나 보수 가릴 것 없이, 많은 접촉을 해왔으나, 보수는 무너질 대로 무너져서 교육 개혁과 관련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여유가 없었고, 집권당인 민주당 측은 굳이 교육 개혁과 관련하여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었다. 교육계에서도, 전교조는 내가 주장하는 교육 개혁과 관련하여 반대를 표명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수업에 관해, 온라인 수업의 기술적 미흡은 경제적으로 해결 가능한데, 학습 격차 심화, 학습의 질 저하,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과의 질 차이 등의 문제는 경제적 지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 이후, 대학에서는 등록금 반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중위권이 상실되고, M자형으로 상위권과 하위권만 존재하게 되었다. 이것은 중위권 일부는 상위권으로 이동하고 다른 일부는 하위권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위권 학생은 오프라인 교육과 같은 정도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거의 오전 8~9시에 출석 체크만 하고, 자기가 원하는 다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거나 EBS 강의를 수강하는 비율이 94%에 달한다. 나머지 6%의 학생들만 본인의 담당 선생님과 오프라인 수업에서와같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렇듯 수업 참여도가 떨어지고, 혼자 공부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학교는, 상위권에 상승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방해물에 지나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학교를 자퇴하고 종로학원이나 대성학원 등의 재수학원에 등록해서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6만 명에 달한다. 질 낮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보다 소위 말하는 유명한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을 더 선호한다. 중위권에서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학생에게 있어서 학교의 의미는, ‘관리의 의미였다. 관리가 온라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보니 중위권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과 수학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점수나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이과 수학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교 수업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이과 수학 점수는 처음부터 공교육에 의존하고 있지 않았다는 말이다.

공교육의 질이 낮은 주된 이유는 학생을 평가하는 시험의 방식을 교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점이다. 수업 불만족의 원인은 온라인이라서가 아니다. 요즘 학생들은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화면이나 스마트폰이라서 학습 능률을 저해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콘텐츠의 질이 낮아서 수업이 불만족스러운 것이라는 점도 정확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런 방식의 교육 패러다임이라면 온라인상의 유명 강사와 경쟁하기 어려우므로 기존의 공교육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교육의 분류체계상 단계는 Remember(기억, 암기), Understand(이해), Apply(응용, 적용), Analyze(분석, 연결, 비교, 대조), Evaluate(논리적 비판, 주장의 정당화), Create(창의적 설계, 구성, 개발, 저작)이다. 지식을 이해(Understand)하고 암기(Remember)하는 것이 한국의 전형적인 교육의 방식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Apply(응용, 적용), Analyze(분석, 연결, 비교, 대조), Evaluate(논리적 비판, 주장의 정당화), Create(창의적 설계, 구성, 개발, 저작)에 해당하는 부분을 선생님들이 다루기 어렵게 되어있는 구조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는, 출판사와 협업하여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을 기술과 교재의 영역에 맡기고, 그 외의 영역을 가르치는 사람에게 맡겼는데, 학생의 성적이 좋아졌다.

우리나라는 교육의 중점을 위와 같은 분류체계상의 상위 단계로 올리는 데에 집중하기보다, 정시냐 수시냐, 수능이냐 학종이냐, 상대평가냐 절대평가냐, 객관식이냐 주관식이냐, 공정이냐 타당이냐 만을 놓고 다투고 있는 형국이다.

조국 사태 이후, 학종을 비롯한 수시 제도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시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학에서의 학점을 살펴보면, 수능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학점이 가장 낮았고,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정시 합격자 수 비중을 늘림으로 인하여, 재수생의 비중이 대학에 늘게 되었다. 정시로 입학하는 학생들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1위가 강남구, 2위가 양천구, 3위는 송파구이다. 이곳들은 유명하고 규모가 큰 학원 밀집 지역들이다.

그렇다면 어떤 패러다임으로 한국의 교육이 바뀌어야 하는가? 일본은, 2013.1. 아베 신조 총리 주도로 국가교육 재생 실행 회의라는 기구를 만들고, ‘경제 회생, 교육 재생을 정권의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다. 이때, 구호로 내세운 말이 모든 국민이 세계 최고 수준 교육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그 학습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이것은 마치 일본이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하고 아시아를 석권한 것과 같이, 교육에서도 그와 같은 혁신을 하겠다는 의미이며, 그러한 교육에서의 혁신을 위해 일본 교육에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도입하겠다는 의도이다.

우리나라의 시험은, 화학의 경우, 주기율표를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고, 수학의 경우, 공식을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으며, 역사의 경우, 연도를 외워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IB, 화학의 경우, 주기율표가 주어지는 시험이고, 수학의 경우, 공식이 주어지는 시험이고, 역사의 경우, 연도가 주어지는 시험이다. 그 대신, 특정 사안이나 주제에 대해 2시간 이상 논술하는 형태의 시험이다. 이렇게 기존의 객관식 위주의 시험이 아닌,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논술 시험이 위주가 되면,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다. 객관식은 채점을 기계가 하지만, 논술은 교사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답형 위주의 답이 정해진 획일화된 교육을 우리 교육이 가진 본래의 특성이라 보기 어렵다. 조선 시대 과거시험의 문제를 보면 지금의 IB와 질문의 형태가 유사하며, 논술 시험이기 때문이다.

IB를 도입했다고 해서, 기존의 이해와 암기를 소홀히 하자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깊은 사고와 응용은 철저한 이해와 암기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IB를 평가 제도로 채택한 학교에서는 내용의 숙지를 완벽에 가깝도록 체화시킨다. 다만, 단순히 틀리게 하려고 문제를 꼬아서 소모적이고 기계적인 문제 풀이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IB 출신으로 케임브리지 공대에 합격한 학생이 수능 수학에서 시간 내에 반 정도만 문제를 풀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수능은 계산기 없이 정해진 시간에 빨리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것을 평가하는 반면, IB3차원 그래프를 그리는 공학용 계산기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가도 평가 항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오세정 현 서울대 총장님도 교수이던 시절에 수능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수능 수학 문제를 풀었는데, 제한 시간 내에 절반 이상을 풀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수능 시험은 국어의 경우, 저자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내고, 미술의 경우, 피카소가 와도 풀 수 없는 문제를 내고, 옥스퍼드 영문과 학생이 풀 수 없는 문제를 내며, 수능 평가위원도 시간 내에 풀 수 없는 문제를 낸다. 그런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것을 시간 내에 풀어낸다. 이것을 학생들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볼 것이 아니라, 역량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고 있다고 바라보아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한국의 수능 준비생 100명에게 IB 시험을 치르게 한 후에 그 소감을 물었는데, 학생들의 대답은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다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본인의 생각을 기술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에도 논술 시험이 있지 않은가?”라고 다시 물었더니, 학생들은 한국의 논술은, 출제자의 의도와 채점자의 기대를 예측해서 쓰는, 답이 정해진 객관식 시험의 다른 형태이다.라고 답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이런 답이 정해진 논술 시험에 대한 대비를 학교에서는 제대로 해주지 않고, 학원에서는 제대로 해주기 때문에 학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다시 이러한 종류의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은가?”라고 물었더니, “원전(原典)을 읽고 또 읽어서 완전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대비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래서 다시 한국의 논술 시험도 책을 읽어야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더니, “한국의 논술 시험은 원전을 정독하면 안 되고, 답안이 정해진 요약본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매일경제신문에서 카이스트, 충남교육청, 경기 외고, 교육과학혁신연구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충남도 소재 고교 2학년생 8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 실험은 현재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 시스템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이 실험에서 내신 성적에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이 IB 성적에서 하위권의 성적에 있고, 내신 성적에서 하위권에 있는 학생이 IB 성적에서 상위권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공부를 잘한다고 보았던 학생이 실제로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고, 공부를 못한다고 보았던 학생이 실제로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이 나에게 수능에서 절대평가가 몇 과목이 도입되는 것이 좋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반문했다. “절대평가를 몇 과목을 도입한들, 책상 위에서 학생들이 푸는 문제의 종류가 달라집니까? 약간의 기회의 평등 및 경쟁의 완화가 이루어졌다 한들, 길러지는 능력이 변화가 없는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의 변화가 있습니까?”

앞으로의 노동 시장은 반복적인 인지육체노동 업무는 줄어들고, 비반복적인 분석대인관계육체노동 업무의 비중은 늘어날 것인데, 우리의 교육은 전자를 강조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교육의 방향을 획일경직집어넣는 교육에서 다양자율꺼내는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고 본다.

 

 

토의

 

 

권오성 :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풍토에서 도입이 가능할 것이며, 도입 시 논란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또한, 수능이 없어지지 않고 존재하는 상황에서, IB만 준비하고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이혜정 : 현행 IB는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는 수시 입학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권오성 : IB를 출제하는 기구가 우리나라에 본부가 있는 것이 아니고, IB를 출제하려면 그 본부에서 연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IB를 출제하는 조직에 교사가 종속될 확률이 있지 않은가?

 

이혜정 : IB는 프랜차이즈 형식이 아니라 교사가 IB 교육 커리큘럼을 스스로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IB적 교육과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킬 뿐이지, 조직 구조적으로나 행정적으로 간섭을 하지는 않는다.

 

 

강동호 : 현재 우리나라에 IB식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가 얼마나 되는가?

 

이혜정 : 작년 5월부터 IB식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정예 교사 50명 정도를 연수시켜서 조금씩 그 수를 늘리려 하는 중이다.

 

강동호 : 우리나라는 IB 채점에 있어서 주관이 개입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채점은 누가 하는가?

 

이혜정 : 채점에 대한 공정성 문제는 IBO에서 매우 자부하고 있다. 채점관이 단계별로 있고, 교차 검증(Cross-check)하는 시스템이다. 전 세계에서 시험을 보면 영국으로 가서 스캔한 다음, 온라인으로 전 세계의 채점관에게 시험지를 배포한다. 보통 한 시험관에게 100개에서 200개 정도의 답안지가 배포되는데, 그 중 이미 채점된 스파이 답안지가 섞여서 배포된다. 만약, 채점 결과가 이상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고 새로운 채점관으로 교체된다.

 

 

박정희 : 수능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학종을 도입했지만, 오히려 사교육이 늘어났다. IB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의 토대에서 이것이 적합한지의 문제가 남아 있다고 본다.

 

이혜정 : 사교육 없는 세상과의 토론이 있었지만, 사교육 조성 효과가 없다는 데에 결론이 일치하였다. IB 시험은 단기속성으로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사교육의 근절책은 아니지만, 사교육의 지형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다. 현재 논술 사교육이 성행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논술을 제대로 준비시켜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IB가 평가 요소로 도입되고 학교 교육 편제로 들어온다면 학교에서도 IB 대비 논술 교육을 할 수밖에 없다. IB의 도입은 대학 서열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대학 서열화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나 존재한다.

 

 

박상병 : 이혜정 소장님이 주장하신 부분 중에, IB의 내용이 훌륭하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한다. 또한, 서열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서열화가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교육과 사회 및 노동 시장으로의 진출 문제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어서, 평가 시스템 하나만을 바꾼다고 해서 우리나라 전반의 교육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어릴 때, 부모를 잘 만나서 한글을 배우기도 전에 영어를 먼저 배우고 토플(TOEFL) 시험공부를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는 어릴 때부터 이미 출발선이 다르고, 좋은 교육을 바탕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 이것은 분명히 사교육의 힘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데에 취직해서 부와 가난이 대물림되는 구조가 형성유지된다. 이것을 당장 시행하기에는 기존의 구조가 견고하므로,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IB의 도입을 전교조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혜정 : 전교조는 교사를 교육자라기보다 노동자로 보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인 교사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반대한다. 또한, 정치적으로 IB를 보수의 아젠다로 보는 측면이 있다.

 

강동호 : 우리나라는 어떤 제도가 들어와도 전부 사교육화하기 때문에, 가진 자들의 교육 방식이라는 회의론이 있다. 이런 회의론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혜정 : 그런 관점에서 제주 교육감이 저소득층에 먼저 시행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개념 숙지를 위한 학습은 사교육의 힘이 위력을 발휘하지만, 이것을 넘어서는 창의적 논술을 학원에서 배우기 어렵다고 본다. 비공식적인 연구 결과에 의하면, IB는 성적이 낮을수록 사교육에 돈을 쓰고, 일반 논술은 성적이 높을수록 사교육에 돈을 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그 연구의 결론이다.

 

강동호 : AI의 도입으로 인한 지식의 숙지는 쉬워지지만,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교육자들 또한 기존 교육을 통해 현재의 위치에 있게 되었고 기존 교육 방식이 익숙한데, 교육자들이 IB 적 훈련방식을 습득할 시간적 여유가 있겠는가?

 

이혜정 : 그래서 외부 시스템의 선() 도입이 필요하다. 일단, 우리가 자체적으로 IB 적 교육을 수행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배워와야 한다. IB를 들여와서 벤치마킹을 먼저 한 후에 우리 것으로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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